고1 승무원이 꿈인데 요즘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 현재 고1이고 중3 후반부터 승무원을 꿈꿔왔습니다.승무원 학원도 올해 4월부터 다니고

고1 승무원이 꿈인데 요즘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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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1이고 중3 후반부터 승무원을 꿈꿔왔습니다.승무원 학원도 올해 4월부터 다니고 있고 학교 생기부도 승무원 동아리도 들어가고 소감문, 수행평가도 최대한 승무원과 연관지었습니다. 그런데 승무원학원 다닌지 3개월 좀 지난 7월 쯤 갑자기 “내가 이 꿈을 이룰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외모도 그저 수수한 편이며 절대 예쁘지 않아 프리패스상도 아니고 언어에 소질이 없습니다.. 아마 승무원 학원에서 저보다 더 뛰어난 스펙, 외모, 면접실력 등을 가진 분들을 보고 더욱 자존감이 떨어진 거 같습니다..아무래도 제 첫 꿈이다보니 제가 너무 성급했던 거 같은데 승무원 학원을 그만두기엔 이미 늦었고 부모님께 죄송할 뿐입니다..항공과는 면접이 2/3라고 하여 바보같이 내신도 제대로 챙기지 않았습니다.. 예상 평균 5등급 정도..? 그래서 그냥 면접 준비 열심히 해서 항공과에 들어가 대학 졸업 후 다른 일을 찾아볼지.. 지금 너무 고민됩니다.제 관심분야는 동물, 베이커리, 사회계열 쪽이라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아버려 지금 매우 후회 중입니다.. 사회 점수는 딱 한 번 빼고 모두 80점을 넘겼을 정도로 사회 공부에 흥미가 있고 소질이 조금이나마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2학년 선택 과목도 모두 사회를 하였습니다ㅠㅠ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다시 과거로 돌아가 제빵사, 동물 조련사 등을 고려해볼걸 하는 후회 뿐입니다..모든 직업이 쉽지 않다는 것. 잘 알지만 승무원이란 직업은 그저 저의 잠깐의 환상이였다고만 생각이 듭니다..

보통 ~20대 초반까지 승무원을 많이 선망하기에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이라는 것은 언제나 바뀔 수 있는 것이고

오히려 늦지 않게 자신의 적성을 찾았다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승무원? 그저 결혼 발사대 직업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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